Fender Next Special Interview | Redoor

*Japanese follows Korean

리도어는 2020년 결성된 이등대(보컬, 기타), 최승현(기타), 박세웅(베이스), 주상욱(드럼)으로 이루어진 대한민국의 4인조 밴드이며 2021년 첫 싱글 “영원은 그렇듯”을 발표하며 데뷔하였습니다. 모던 록 기반의 사운드에 현대적인 감각을 녹여낸 감성적이면서도 리도어만의 실험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왔습니다. 특히 감정을 정면으로 마주하는 솔직한 가사와 서사적인 멜로디 전개는 많은 리스너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리도어는 국내 주요 페스티벌 무대들을 비롯하여, 대만, 독일, 일본 등 해외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으며, 2025년에는 서울에서 열린 양일간의 단독 콘서트를 전석 매진시키며, 독보적이고 탄탄한 퍼포먼스를 선사하기도 하였습니다. 2026년에는 Fender Next에 선정되며 뛰어난 음악적 역량과 영향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으며,  앞으로도 국내를 넘어 글로벌 기타 및 음악 문화를 이끌어갈 밴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리도어의 음악과 Fender와의 인연에 대해 Fender가 직접 인터뷰했습니다. 

Redoorは2020年に結成された韓国の4人組バンドで、Lee Deungdae(Vo./Gt.)、Choi Seunghyun(Gt.)、Park Sewoong(Ba.)、Joo Sangwook(Dr.)で構成されている。2021年に初のシングル「Forever Has Always Been」をリリースし、デビューを果たした。モダンロックを基盤としたサウンドに現代的な感覚を融合させ、感情的でありながらもRedoor独自の実験的な音楽世界を築いてきた。特に、感情と真正面から向き合う率直な歌詞と、ストーリー性のあるメロディ展開は、多くのリスナーの共感を集めている。Redoorは国内の主要フェスティバルをはじめ、台湾、ドイツ、日本など海外へと活動の幅を広げている。2025年にはソウルで開催された2日間の単独公演をソールドアウトさせ、圧倒的かつ安定感のあるパフォーマンスを披露した。2026年には「Fender Next」に選出され、優れた音楽的実力と影響力が改めて評価された。今後は韓国を越え、グローバルなギターおよび音楽カルチャーを牽引するバンドとして注目を集めている。Redoorの音楽、そしてFenderとの関係について、Fenderが直接インタビューを行った。

음악을 시작했을 때부터 늘 곁에 있었고, 꿈꿔왔던 브랜드──Fender
音楽を始めた頃から常にそばにいた憧れのブランド──Fender


──밴드 리도어만의 차별점은 무엇인가요?

리도어는 모던록 사운드를 기반으로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를 담아 음악을 하는 팀입니다. 때로는 강렬한 사운드로 폭발적인 에너지를 보여주기도 하고, 반대로 담백하고 여린 감정으로 깊은 울림을 전하기도 합니다. 곡마다 다양한 분위기와 색깔을 오가지만, 그 안에는 리도어만의 솔직한 감정과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담겨 있다고 생각합니다.

──Redoorならではの魅力や個性について教えてください。

Redoorはモダンロックサウンドをベースに、叙情的な歌詞とメロディを大切にしながら音楽を作っているバンドです。時には力強いサウンドで爆発的なエネルギーを表現し、またある時には素朴で繊細な感情を通して深い余韻を届けています。楽曲ごとにさまざまな雰囲気や色彩を行き来しますが、そのすべての中にRedoorらしい率直な感情やストーリーが自然と込められていると思います。

Lee Deungdae



──각자 악기는 처음 어떻게 접하게 되셨나요? 음악을 전공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최승현 저는 중학생 때 교회에서 처음 기타를 접한 ‘처치 키즈’입니다. 원래 악기를 잡기 전부터 저만의 방식으로 노래를 만들고 녹음하는 것을 즐겨했는데, 기타를 치기 시작한 이후부터는 음악에 날개가 달린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음악에 대한 비전이 더욱 커졌고, 이후에는 음악을 보다 전문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등대 저는 Prince의 ‘Purple Rain’ 무대를 영상으로 처음 접했을 때, 기타를 치며 노래하는 모습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 무대를 보고 ‘나도 저렇게 기타를 치며 노래하고 싶다’는 꿈이 생겼던 것 같습니다. 이후 자연스럽게 음악을 시작하게 되었고, 기타를 치며 노래하는 삶을 꿈꾸며 정말 열심히 음악을 해왔습니다.

박세웅 중학교 때 목사님이 추천해주신 CCM을 듣다가 베이스 소리에 완전히 꽂혀서 모아 두었던 용돈을 가지고 바로 구매를 하였습니다. 원래는 스튜어드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우연히 TV에서 본 베이스 연주자 분이 너무 멋있어 보였습니다. 그 장면을 보고 바로 진로를 변경하여 실용음악 학원에 등록하게 됐고, 그렇게 전공까지 하게 됐습니다.

주상욱 저는 중학교 방과 후 프로그램에서 처음 드럼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드럼 수업을 들으면서 자연스럽게 흥미를 느끼게 됐고, 이후에는 실용음악 학원을 다니며 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중학교 1학년 때부터 3년 정도는 취미로 드럼을 쳤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단순한 취미보다는 “제대로 음악을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점점 커졌어요. 그렇게 자연스럽게 음악을 전공하게 되었고, 지금까지도 계속 음악을 하며 다양한 무대와 작업들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それぞれの楽器を始めたきっかけと、音楽を専攻するようになった経緯を教えてください。

Choi Seunghyun 僕は中学生の頃、教会で初めてギターに触れた、いわゆる“チャーチキッズ”です。楽器を始める前から自分なりに曲を作ったり録音したりするのが好きだったのですが、ギターを弾き始めてからは音楽に翼が生えたような感覚を覚えました。そこから音楽へのビジョンがさらに大きくなり、より専門的に音楽を学ぶようになりました。

Lee Deungdae Princeの「Purple Rain」のパフォーマンス映像を初めて見た時、ギターを弾きながら歌う姿に大きな衝撃を受けました。その瞬間、「自分もあんなふうにギターを弾きながら歌いたい」と思ったのが始まりだったと思います。それ以来自然と音楽を始め、ギターを弾きながら歌う人生を夢見て、一生懸命音楽に取り組んできました。

Park Sewoong 中学生の頃、牧師先生に勧められたCCMを聴いていた時にベースの音に完全に魅了されました。貯めていたお小遣いでベースを購入したのが始まりです。もともとは客室乗務員を目指していましたが、ある日テレビで見たベーシストの演奏がとても格好良く見えて、その瞬間に進路を変え、実用音楽学院に通い始めました。そしてそのまま音楽を専攻するようになりました。

Joo Sangwook 中学校の放課後プログラムで初めてドラムに出会いました。レッスンを受けるうちに自然と興味を持つようになり、その後は実用音楽学院に通いながら本格的に学び始めました。中学1年生から約3年間は趣味としてドラムを演奏していましたが、次第に「もっと本格的に音楽をやりたい」という気持ちが強くなり、自然と音楽を専攻する道を選びました。今も音楽を続けながら、さまざまなステージや制作活動を経験しています。

Choi Seunghyun



──Fender에 대해 어떤 인상을 갖고 있나요? 처음 사용했던 Fender 악기에 대해 간단히 들려주세요.

최승현 아주 어릴 때부터 제 꿈 중 하나는 펜더 기타 한 대를 갖는 것이었습니다. 집안 형편이 어려워 좋은 악기는 감히 꿈꾸기도 힘들었던 시절, 저는 다른 사람들이 들고 있는 펜더 기타를 보며 한없이 작아지곤 했던 어린 날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만큼 펜더는 제 어린 시절의 영웅이자 가장 큰 꿈이었습니다. 첫 하이엔드 기타를 구매하던 날, 악기점 사장님께서 저에게 하셨던 말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자네는 언젠가 결국 펜더로 가게 될 거야.” 저의 첫 Fender이자 지금까지도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는 ‘Michael Landau Signature 1968 Stratocaster’는, 제게 단순한 악기를 넘어 친구이자 몸의 일부 같은 존재입니다. 리도어의 거의 모든 곡을 함께 녹음하고 연주해온 만큼, 가장 오랜 시간을 함께한 음악적 동반자라고 생각합니다.

이등대 Fender는 제게 그저 ‘근본’ 그 자체였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기타 사운드의 기준 역시 결국 Fender에서 시작된 것 같습니다.

박세웅 연주자가 표현하고 싶은 걸 제일 솔직하게 내어주는 악기라는 인상이 강해요. 제가 처음으로 썼던 펜더 모델은 ‘Standard Jazz Bass 2000 V’이었습니다. 처음 제 펜더가 생겼을 때의 그 설렘과 짜릿함도 컸지만, 그 악기로 연주하면서 베이스 톤에 대한 이해를 많이 넓혔던 것 같습니다.

주상욱 Fender는 오랫동안 밴드 음악의 상징 같은 브랜드라고 생각합니다. 멤버들의 악기를 드러머 입장에서 봤을 때는 기타와 베이스가 가진 특유의 밸런스가 드럼과도 굉장히 잘 어우러져서, 연주할 때 서로의 다이내믹을 자연스럽게 끌어올려주는 느낌이 인상적이었습니다.

──Fenderに対してどのような印象を持っていますか?また、初めて使ったFender楽器について教えてください。

Choi Seunghyun 幼い頃から、いつかFenderのギターを手に入れることが僕の夢のひとつでした。家庭の事情で良い楽器を持つことなど想像もできなかった時代、他の人たちが持っているFenderのギターを見ては、自分がとても小さく感じられたことを今でも鮮明に覚えています。それほどまでにFenderは、僕にとって幼い頃のヒーローであり、最大の夢でした。初めてハイエンドギターを購入した時、楽器店のオーナーに言われた言葉を今でも覚えています。「君はいつか必ずFenderにたどり着くよ。」僕にとって初めてのFenderであり、今もメインギターとして使用している「Michael Landau Signature 1968 Stratocaster」は、単なる楽器ではなく、友人であり体の一部のような存在です。Redoorのほとんどの楽曲を共に録音し、演奏してきた、最も長く付き合っている音楽のパートナーだと思っています。

Lee Deungdae 僕にとってFenderはまさに“王道”そのものです。自分が好きなギターサウンドの基準も、結局はFenderから始まっていると思います。

Park Sewoong 演奏者が表現したいことを最も素直にアウトプットできる楽器、という印象があります。初めて使ったFenderは「Standard Jazz Bass 2000 V」でした。初めて自分のFenderを手に入れた時の高揚感はもちろんですが、その楽器を弾きながらベーストーンについて本当に多くのことを学ぶことができました。

Joo Sangwook Fenderは長年にわたってバンドミュージックを象徴するブランドだと思っています。僕自身はFender製品を使用しているわけではありませんが、ドラマーの立場から見た時に、メンバーたちのFenderのギターやベースは独特のバランス感があり、ドラムとも非常によく馴染みます。演奏中にお互いのダイナミクスを自然に引き上げてくれるような感覚がとても印象的です。

Park Sewoong



──Fender Next 2026에 함께하게 된 소감을 알려주세요.

최승현 제 인생에서 가장 자랑스러운 순간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Fender Next 2026에 선정된 기타리스트에 걸맞게, 앞으로도 더 좋은 음악과 진정성 있는 연주로 제 길을 만들어가는 아티스트가 되겠습니다.

이등대 저는 늘 Fender 기타를 고집해왔던 만큼, 지금 이렇게 Fender와 함께하게 되었다는 사실이 아직도 꿈처럼 느껴집니다. 앞으로 Fender라는 이름에 걸맞은 멋과 가치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할 수 있는 팀이 되고 싶습니다.

박세웅 저 역시 꾸준히 Fender 베이스만 사용해온 Fender 유저로서, 이렇게 함께하게 되어 정말 큰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제가 연주하는 모든 음 하나하나에 더 큰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더욱 자랑스러운 베이시스트이자 아티스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주상욱 Fender Next 2026에 함께하게 되어 정말 영광스럽습니다. 평소 다양한 밴드 사운드를 접하면서 Fender 악기들이 만들어내는 특유의 에너지와 밸런스를 많이 느껴왔는데, 그런 브랜드와 함께할 수 있게 되어 더 뜻깊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Fender Next 2026に選ばれた感想を教えてください。

Choi Seunghyun 人生の中でも最も誇らしい瞬間のひとつだと思います。Fender Next 2026に選ばれたギタリストにふさわしく、これからもより良い音楽と真摯な演奏を通して、自分らしい道を切り拓いていけるアーティストでありたいと思います。

Lee Deungdae これまでずっとFenderのギターにこだわってきたので、こうしてFenderと共に歩めることが今でも夢のようです。これからはFenderという名前にふさわしい魅力や価値を、より多くの方々に届けられるバンドになりたいと思っています。

Park Sewoong 私自身も長年Fenderのベースを愛用してきたFenderユーザーとして、このような機会をいただけたことを大変光栄に思います。これからは自分が奏でる一音一音に、より大きな誇りと責任を持ち、さらに誇れるベーシスト、そしてアーティストになれるよう努力していきたいと思います。

Joo Sangwook Fender Next 2026に参加できることを本当に光栄に思います。普段からさまざまなバンドサウンドに触れる中で、Fenderの楽器が生み出す独特のエネルギーやバランスを数多く感じてきました。そんなブランドとご一緒できることを、とても意義深く感じています。

Joo Sangwook


──밴드 활동 초반과 지금의 리도어가 달라진 점은 무엇인가요? 시간이 지나며 새롭게 느껴지거나 성장했다고 느끼는 부분들이 있나요?

초반의 리도어는 우리가 하고 싶은 음악을 있는 그대로 쏟아내는 데 집중했던 팀이었다면, 지금은 그 음악을 어떻게 더 깊이 있게 들려줄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활동을 이어오면서 무대 경험도 쌓이고 팀워크도 더욱 단단해졌고, 음악을 바라보는 시선 역시 많이 성숙해졌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バンド活動初期と現在のRedoorで変わった点はありますか?また、成長を感じる部分があれば教えてください。

活動初期のRedoorが、自分たちのやりたい音楽をそのまま表現することに集中していたバンドだったとすれば、今はその音楽をどうすればより深く届けられるかを考えるようになったと思います。活動を続ける中でステージ経験も積み重なり、チームワークもさらに強くなりました。また、音楽に対する視点そのものも大きく成長し、成熟してきたと感じています。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 올해를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와 앞으로의 밴드 계획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올해는 최대한 많은 음원을 발매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무대와 활동을 이어가면서 공통적으로 느낀 점은 “결국 가장 중요한 건 ‘좋은 노래’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더 좋은 음악을 많이 만들고, 꾸준히 발매하는 데 가장 큰 집중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리도어만의 색깔이 담긴 음악과 공연으로 더 많은 분들과 가까이 호흡하고 싶습니다.

──精力的に活動を続けていますが、今年はどのような一年を過ごしていますか? また、今後のバンドの活動予定について教えてください。

今年はできるだけ多くの楽曲をリリースすることを目標に活動しています。さまざまなステージや活動を重ねる中で、共通して感じたことがあります。それは、「結局いちばん大切なのは良い楽曲である」ということです。そのため今年は、より良い音楽を数多く制作し、継続的にリリースしていくことに最も力を注いでいます。これからもRedoorならではの色を持った音楽とライブを通して、より多くの方々と近い距離でつながっていきたいと思っています。


──음악을 시작하는 초보 연주자 및 뮤지션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건 즐겁게 음악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연주는 결국 연주자의 감정이 자연스럽게 대중에게 전달되는 일이니까요. 때로는 남들보다 느리게 가는 것처럼 보여도, 자신이 정말 사랑하는 음악을 오래도록 이어가는 게 가장 좋은 길이라고 믿습니다.

──音楽を始めたばかりのプレイヤーやミュージシャンへメッセージをお願いします。

何よりも大切なのは、音楽を楽しむことだと思います。演奏とは、演奏者の感情が自然な形で聴き手に伝わるものだからです。時には周りよりもゆっくり進んでいるように感じることがあるかもしれません。それでも、自分が本当に愛する音楽を長く続けていくことこそが、いちばん良い道だと信じてい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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